23년 10월 17일 화모닝 마케팅 뉴스 시작합니다.
* 방통위, 유명인 사칭 허위광고 시정 요구
방통위는 최근 유명 경제계 인사들을 사칭한 광고가 페이스북에서 기승을 부리는 데 대해 심의와 시정 요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명인 사칭과 관련해 국내외 플랫폼 사업자는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고, 정부 규제기관도 답이 없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 구글, 생성 AI 검색에 이미지 생성 추가
구글이 현재 테스트 중인 생성형 AI 검색에 이미지 생성 기능을 추가했다. 이는 얼마 전 빙 챗에 '달리3'를 도입한 MS에 대응하는 것으로, 검색 경쟁이 멀티모달 경쟁으로 확대되는 모양새다. 구글은 이미지 생성 모델 '이마젠'을 통합해 텍스트 프롬프트로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다고 밝혔다.
* 네이버 인플루언서 2만 명, AI로 토픽 발행한다
패션, 뷰티, 여행 등 다양한 네이버 인플루언서들이 이용할 수 있는 ‘인플루언서 토픽’에 ‘클로바 포 라이팅’의 일부 기능이 적용됐다. 기존에는 인플루언서가 각 콘텐츠에 대한 요약문을 직접 작성했지만, 클로바 포 라이팅으로 보다 빠르게 요약문과 제목을 작성할 수 있게 됐다.
* 엑스, 전쟁 중 광고 매출 대폭 감소
일론 머스크가 엑스의 광고 매출이 최근 대폭 감소했다고 밝혔다. 머스크는 X의 한 사용자 게시물에 대한 답글로 '전쟁 중에는 우리 플랫폼에서 광고 매출이 엄청나게 떨어진다'라고 말했다. X가 7월부터 일부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에게 나눠주기 시작한 광고 수익이 낮아진 이유에 대해 답한 것이다.
* 이커머스 1호 상장은 누가
SSG닷컴이 내년 상반기 기업공개를 재추진하기로 전해지면서 유통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컬리와 오아시스, 11번가 등 상장을 준비했던 이커머스 업체들이 줄줄이 상장을 철회하거나 절차를 중단하는 사례가 속출한 만큼 1호 상장사가 누가 될지 업계 안팎에서 관심이 높다.
* 통신사가 대출광고 문자 폭탄 뿌려
이동통신사가 임의로 가입자의 통신신용등급을 나누고 저축은행을 대신해 대출광고를 뿌린 것으로 드러났다. 가입자 정보를 이용해 지난해 SK텔레콤은 연간 11억 원 , KT는 연간 10억 원의 저축은행 광고 대행 매출을 올렸다.
* 업황 부진에… 홈쇼핑‧이커머스 라방 강화
홈쇼핑업계와 이커머스업계가 라이브커머스 사업을 확대하며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홈쇼핑 방송과 달리 소비자와 쌍방향 소통이 가능하고, 수수료가 비교적 낮은 편이다. 온라인과 모바일에 익숙한 MZ세대의 시선을 사로잡기에도 용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