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12월 11일 월모닝 마케팅 뉴스 시작합니다.
* CJ올리브영, 수천억 과징금 폭탄 피했다
납품업체에 대한 갑질 논란에 휩싸였던 CJ올리브영이 수 천억 원 과징금 폭탄을 피했다. 공정위가 CJ올리브영이 H&B 업계의 시장지배적 사업자인지 불확실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공정위는 CJ올리브영이 대규모유통업법을 위반했다며 과징금 18억 9600만 원과 시정명령 결정했다.
* 이용후기 규제 풀어 의료플랫폼 활성화 한다
공정위는 ‘2023년 경쟁 제한적 규제 개선방안’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우선 의료 소비자들이 병원 등 의료기관을 이용한 후기를 자유롭게 온라인에 게시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의료광고 가이드라인을 제정하기로 했다.
* 틱톡에 30·40대 확 늘었다
틱톡은 숏폼 사용자층이 전 연령대로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틱톡은 올해 30대와 40대가 관심 갖고 있는 30대, 직장인, 취준생, 부부생활, 워킹맘 등의 해시태그 조회수가 전년 대비 급증했다고 밝혔다. 다양한 연령대가 이용하는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다.
* 유튜브 프리미엄 국내 가격을 인상한다
유튜브가 광고 없이 영상을 시청할 수 있는 유튜브 프리미엄의 가격을 8일부터 기존 월 1만 450원에서 1만 4900원으로 약 43% 인상된다. 신규 회원은 이날부터 1만 4900원이 적용된다. 기존 회원은 최소 30일 동안 기존 가격이 유지된다.
* 틱톡 전성시대… 마이크로블로깅 앱 고전
데이터에이아이는 2024년 모바일 시장에 대한 5가지 예측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내년에는 틱톡이 캔디 크러시 사가를 제치고 역대 최고 소비자 지출 앱을 달성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X나 스레드와 같은 마이크로블로깅 앱 시장이 하락세를 맞이할 것으로 전망했다.
* 네이버, 2년 만에 '영화 취향 추천 서비스' 접는다
네이버가 영화 취향 추천 서비스를 2년 만에 접는다. 2021년 시작된 해당 서비스는 사용자가 네이버 영화 서비스에서 '좋아요' 버튼을 누른 영화 정보를 기반으로 영화를 추천해 줬다.
* 이커머스, 모바일 선물하기 잘 팔린다
이커머스의 모바일 선물하기 상품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 고물가·경기침체로 소비 심리가 위축되고 있지만, 연말을 맞아 선물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어서다. 특히 모바일 선물로 뷰티, 유아동 용품이 각광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