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9월 11일 수모닝 마케팅 뉴스 시작합니다.
* 네이버 스마트블록 노출 보장 광고, 효과 불확실
네이버 스마트블록 상위 노출을 보장한다는 마케팅 광고가 늘고 있지만 효과는 장담할 수 없어 소상공인들이 광고비만 내고 피해를 볼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업체들은 알고리즘을 완벽히 파악해 단기간 노출을 보장한다며 홍보하는 반면, 네이버는 사용자마다 콘텐츠 노출이 달라 상위 노출 보장은 가능성이 낮다고 일축했다.
* 건기식 개인 간 거래 허용, 명절 앞두고 활발
정부가 5월 8일부터 건기식 거래 시범사업을 시작하면서 명절을 앞두고 당근, 번개장터 내 거래가 활발히 진행 중이다. 단, 해당 시범사업은 당근과 번개장터에서만 가능하다. 또한 정품이 아닐 경우 법적 처벌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 추석에 주고 싶은 선물과 받고 싶은 선물
올해 추석에 주고 싶은 선물은 과일 세트, 받고 싶은 선물은 상품권이 1위로 선정됐다. 또한, 응답자 중 절반 정도가 지역 특산물/지역 소상공인이 만든 제품을 선물로 구매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는데 최근 지역 농가를 살리자는 트렌드에 맞춰 추석 선물 풍속의 변화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 배민, 테이블오더 서비스 시작
배달의민족이 테이블오더 서비스 배민오더를 25일부터 시작한다. 배민오더는 테이블에 설치된 태블릿을 이용하는 테이블오더 서비스와 동시에 고객이 QR코드를 스캔해 비대면 주문을 할 수 있는 QR오더 서비스도 제공한다.
* 쿠팡, 과징금 불복 소송 제기
쿠팡이 PB상품 순위 조작과 관련해 공정위의 시정명령과 과징금 1628억 원 부과 결정에 불복, 서울고등법원에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쿠팡은 법원에서 소명할 계획이다.
* 공정위, 플랫폼 규제 강화…과징금 8% 상향
공정위가 시장 지배적 플랫폼의 반경쟁행위에 대한 규제를 강화한다. 자사우대, 끼워팔기, 멀티호밍 제한, 최혜대우 요구 등 4대 반경쟁행위를 보이는 사업자에 과징금을 매출액의 8%로 상향하고 임시중지명령을 도입한다. 네이버, 카카오 등 국내외 사업자들이 규제 대상이 될 전망이다.
* 배민클럽, 유료 전환한다
배달의민족이 구독제 멤버십 배민클럽을 유료 전환한다. 배민은 지난달 19일 배민클럽을 유료화하기로 했지만 가게배달 무료배달 혜택도 포함하기 위해 유료화 시점을 오는 11일로 연기했다. 배민클럽 유료화 이후 소비자가 어떻게 반응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