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리와 주 그리고 연
24년 9월 4일 수모닝 마케팅 뉴스 시작합니다. 본문
* 유튜브, 쿠팡 손잡고 커머스도 노린다
유튜브가 한국에서 쿠팡과 제휴해 제품 태그 기능과 전용 스토어를 오픈하며 라이브 커머스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크리에이터는 쿠팡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제품을 자유롭게 선택해 콘텐츠에 태그하고, 이후 시청자가 태그를 클릭해 제품을 구매하면 수수료를 지급받아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
* 7월 온라인쇼핑 성장세 '역대 최저'
7월 온라인 쇼핑 거래액이 19조9626억 원으로 전년 대비 5.4% 증가했으나, 증가율로는 2017년 1월 이후 역대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다. 티몬·위메프 사태로 인한 온라인 소비 심리 위축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상품군별로는 음식 서비스 거래는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e쿠폰서비스와 스포츠·레저용품은 감소세를 보였다.
* 네카오, 리뷰 품앗이 증가로 콘텐츠 신뢰 위기
오픈채팅방을 통한 네이버 영수증·카카오맵 리뷰 품앗이 작업이 확산하고 있다. 허위 리뷰가 증가함에 따라 사용자 신뢰도 저하가 우려된다. 네이버는 AI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지만 허위 리뷰가 여전히 노출되고 있다.
* 대홍기획, 마케팅 AI 시스템 롯데 전 계열사로 확대
대홍기획은 마케팅 전용 AI 시스템 '에임스'를 롯데그룹 전 계열사에 도입해 마케팅 업무에 활용한다고 밝혔다. 에임스는 기업의 마케팅 워크플로우에 최적화된 AI 기능들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제공하고 다양한 온라인 협업을 지원함으로써 마케터의 업무 효율을 높이는데 중점을 뒀다.
* 네이버, 카카오 불법 복제 근절 행보 강화
네이버와 카카오는 웹툰·웹소설 불법 유통 차단을 위해 기술 강화와 콘텐츠 삭제를 가속화하고 있다. 웹툰 불법유통 시장 규모는 약 7215억 원으로, 전체 웹툰 산업의 39.45%를 차지하는 규모다. 업계는 정부 차원에서 저작권 범죄 처벌 수위를 높이는 것이 불법 유통 근절을 도울 것이라고 목소리를 내고 있다.
* KT알파 쇼핑, TV 방송 화면에 숏폼 도입
KT알파 쇼핑은 업계 최초로 TV 화면에 세로형 숏폼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모바일 앱에서 비주얼 중심의 콘텐츠 전시를 늘리는 등 시각적 흥미와 집중도를 높였다. KT알파 쇼핑의 올해 상반기 합산 취급고는 전년 동기 대비 13.1% 증가했다.
* 쿠팡, 인구감소 지방도시에 1만 명 직고용
쿠팡은 2026년까지 전국 물류 인프라에 3조 원 이상을 투자해 비서울 지역에서 최대 1만여 명을 신규 직고용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쿠팡 전체 직고용 인력의 80% 이상이 비서울 지역에서 창출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