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11월 6일 월모닝 마케팅 뉴스 시작합니다.

* 네이버, 3분기 매출·영업익 역대 최대

네이버가 커머스와 콘텐츠 부문에서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며 역대 분기 최대 매출을 거뒀다. 서치플랫폼은 전년동기 대비 0.3% 증가, 전분기 대비 1.3% 감소한 8985억 원을 기록했다. 검색광고는 전년 대비 3.5% 증가했다. 디스플레이는 경기 둔화 영향이 지속되며 전년 동기 대비 9.5% 감소했다.

 

 

* 뷰티 들고 메가박스로 간 쿠팡

이커머스 선두 플랫폼 쿠팡이 대표 뷰티 행사인 '메가뷰티쇼'를 영화관에서 열어 업계 주목을 받고 있다. 업계는 올해 들어 뷰티 카테고리에 정성을 쏟고 있는 쿠팡이 젊은 세대와 접점을 찾고, CJ올리브영에 쏠린 1020세대를 끌어 모으려고 하는 것 아니냐고 분석하고 있다.

 

 

* 아이보스, KPI 작성 및 달성 전략 웨비나 진행

아이보스가 11월 23일, 마케팅 경력 20년 차 미디어커머스 대표를 연사로 초청해 웨비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아이보스는 2023년도 두 달도 채 남지 않은 시점에 내년 업무 목표도 세우고 개선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아이보스 웹사이트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 네이버, AI검색 큐, 내년 모바일에 적용

네이버가 앞으로 생성형 AI 검색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기존 광고 상품 효율을 향상하고 사용자가 광고 상품을 탐색하는 동선 또한 개선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내년에는 큐를 모바일 환경에도 적용하고 멀티모달 기술을 지원하는 등 단계적으로 서비스를 확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 6조 해외직구 시장 중국에 뺏길라

국내 이커머스 업체들이 해외 업체들과 직구 시장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올해 2조 원대 규모로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중국 직구 시장이 주요 격전지다. 알리익스프레스 등 중국 업체에 맞서 티몬, 11번가 등은 저가 상품 및 무료배송을 내세우며 공격적인 전략을 펼치고 있다.

 

* 네이버 숏폼 '클립', DAU 100만 달성

네이버는 실적 컨퍼런스 콜에서 클립이 지난 8월 연간 목표였던 DAU 100만 명, 일 평균 1000만 뷰를 조기 달성했다고 밝혔다. 네이버는 연말까지 카테고리와 창작자 프로그램을 확대하며 숏폼 콘텐츠 양뿐만 아니라 질적인 향상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 I am 특가예요… 전청조 밈 활용 마케팅 논란

사기 혐의로 체포된 전청조 씨의 말투가 밈으로 확산되자 이를 활용한 마케팅 문구가 확산하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을 통해 유행하자 기업들은 밈 트렌드를 활용해 젊은 세대들에게 친근함을 주려는 의도지만, 2차 가해에 해당한다는 부정적인 반응도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