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리와 주 그리고 연
24년 4월 12일 금모닝 마케팅 뉴스 시작합니다. 본문
* 6개월 만에 K커머스 줄고 알리·테무 결제는 130% 폭증
알리, 테무 등 중국 이커머스의 매출이 국내 상륙 6개월 만에 130% 이상 증가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반면 같은 기간 국내 온라인 쇼핑 플랫폼의 매출은 소폭 줄었다. BC카드에 따르면 작년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중국 이커머스의 결제 금액과 결제 건수는 각각 138.8%, 130.6% 늘었다.
* 패션 플랫폼 업계 볕 드나
패션 플랫폼 업계가 줄줄이 연간 흑자를 달성하는 등 실적이 개선되고 있다. 무신사는 지난해 패션 플랫폼 중 최초로 연 매출 약 1조 원에 근접했다. 에이블리는 3년 연속 매출 역대 최고 기록과 론칭 이래 첫 흑자를 달성했다. 지그재그도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이 흑자 전환했다.
* 홈쇼핑업계, 50·60 큰 손 잡기 총력
홈쇼핑업계가 경제력을 갖춘 5060 세대인 액티브 시니어 잡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외모와 건강관리에 관심이 높지만, 취향이 젊은 편이어서 스스로를 실버 세대라고 불리는 것을 원하지 않아 나이를 타기팅한 마케팅을 지양하고 있다.
* 음원 앱 1위 또 뺏긴 멜론
지난해 12월 유튜브에 처음으로 음원 앱 1위를 내줬던 멜론은 지난 1~2월 1위 자리를 탈환한 후, 3월 다시 유튜브 뮤직에 1위를 내줬다. 국내 시장에서 유튜브 뮤직 영향력이 갈수록 확대되는 만큼 끼워 팔기 논란 등이 해소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 게임업계 광고 큰손 넥슨... 지난해 광고비 톱
지난해 게임업계에서 광고비를 가장 많이 쓴 기업은 넥슨인 것으로 집계됐다. 넥슨은 39건의 캠페인으로 6747개의 광고를 노출했으며, 광고비는 125억 4848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위는 엔씨소프트로 10건의 캠페인으로 2625개의 광고로 49억 2157만 원을 지출했다.
* 네이버 치지직, 무서운 진격
네이버 치지직이 지난달 앱 월간 사용자 부문에서 아프리카를 제치면서 본격적인 진격을 시작했다. 치지직은 기세를 몰아 내달 정식 서비스 출시에 총력을 기울인다. 모바일 앱 사용시간에서는 아프리카TV가 앞서고 있는 상황이지만 베타서비스임에도 치지직의 성장세가 유의미하다는 평가다.
* 화장품 로드숍 부활 날갯짓
화장품 로드숍이 활기를 되찾고 있다. 고비용 점포를 정리하고, 온라인 채널과 CJ올리브영 등 오프라인 헬스·뷰티 매장에 입점하며 체질을 바꾼 결과다. 적극적으로 해외시장에 진출한 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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