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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리와 주 그리고 연

* 당일배송 선전포고한 알리 알리익스프레스는 1년 전만 해도 한 달 넘게 소요되던 배송기간을 지난해 중반 들어 1주일 이내로 줄이더니, 올해 하루 만에 배송하겠다고 공언했다. 한국에 자체 물류 거점을 구축해 쿠팡, 네이버 등 국내 이커머스처럼 익일·새벽배송 시스템을 갖추겠다는 것이다. * 네이버, 먹튀 방지... 배송 전 자동구매확정 불가 네이버는 다음 달 20일부터 자동구매확정 예정 건의 시스템 모니터링을 강화해 배송정보가 누락되거나 배송 일시가 이상할 경우 자동구매확정을 무기한 연장하는 제재 정책을 시행한다. 현재는 국내 상품은 28일, 해외 상품은 45일 뒤 자동 확정돼 판매자에게 대금이 입금된다. * 네이버 검색광고, '반응형 소재' 도입 네이버는 3월 중으로 사이트 검색광고에 효율적인 광고 노출..

* 카카오, 톡채널 220만 개… 로컬 패키지 광고도 준비 카카오가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지난해 연말 기준 전체 톡채널 수는 220만 개로 늘었다고 밝혔다. 메시지 광고 매출은 기존 캐시카우로 분류됐던 비즈보드 매출 넘어섰다고도 전했다. 향후 중소상공인 광고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로컬 패키지 광고 상품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SNS 뒷광고 인스타그램이 1위 공정위는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네이버블로그,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주요 SNS를 모니터링한 결과 총 2만 5966건의 뒷광고 게시물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매체별로는 인스타그램이 1만 3767건으로 가장 많았다. 네이버블로그(1만 1711건), 유튜브(343건)가 그 뒤를 이었다. * 중국 초저가 공세에 주저앉은 네이버쇼핑 거래..

* 알리·테무 돌풍에 불안한 국내 이커머스업계 국내 4050 소비자를 중심으로 중국 직구 사이트 이용이 급증하고 있다. 대표 중국 직구 플랫폼인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의 MAU가 급증하는 추세다. 알리는 지난 1월 514만 명으로 전년동월 대비 110% 증가했고, 지난해 8월 한국 서비스를 시작한 테무는 6개월 만에 421만 명을 기록했다. * 네이버쇼핑 랭킹, AI모델 강화에도 불법 여전 네이버쇼핑이 ‘트래픽 어뷰징’을 막기 위해 지난달 18일부터 상품의 인기도를 여러 각도에서 판단할 수 있도록 ‘쇼핑 랭킹 AI 모델’을 강화했다. 그러나 네이버쇼핑에서 트래픽 어뷰징 행위는 이후에도 기승을 부리고 있다. 네이버 측은 모든 트래픽 어뷰징 시도를 막는 건 어렵다는 입장이다. * G마켓 보안업체에 광고비 손배..

* 유통업계 '포스트 설 마케팅' 봇물 유통업계가 연휴를 앞두고 유통된 상품권과 세뱃돈 등을 사용하려는 소비자들을 겨냥해 '포스트 설' 마케팅에 돌입했다. 짧은 설 연휴에 이어 밸런타인데이와 웨딩 시즌이 다가오면서 선물, 데이트, 혼수 수요가 몰릴 것으로 예상돼 할인, 체험, 팝업스토어 등의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 유튜버·틱톡커도 모신다… 창작자 문 넓히는 네이버 네이버가 유튜버, 틱톡커 등 경쟁 플랫폼 창작자들도 네이버 입점 브랜드들과 협업할 수 있도록 문을 넓힌다. 네이버는 올 1분기 내에 브랜드 커넥트를 이용할 수 있는 창작자 자격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쟁력 있는 해외 플랫폼이 국내 플랫폼까지 위협하자 창작자 확보에 나선 것이다. * 아마존 넘보는 테무… 슈퍼볼 광고에 수백억 썼다 초저..

* 구글, 챗봇 바드 이름 제미나이로 바꾼다 구글은 자사 AI 모델 '제미나이'를 중심으로 생성형 AI 생태계를 재구성한다. 우선 챗봇 바드 이름을 제미나이로 변경한다. 제미나이의 멀티모달 기능을 갖춘 유료 챗봇도 새로 내놨다. 구글은 제미나이는 구글의 생성형 AI 서비스 생태계를 지칭하는 용어라고 설명했다. * 테무, 슈퍼볼 광고 시장서도 큰 손 최근 미국 시장을 강타하고 있는 중국의 저가형 전자상거래 업체 테무가 두 번째 슈퍼볼 광고를 집행한다. 광고와 함께 1000만 달러 규모의 경품 행사까지 추가하면서 미국 전자상거래 시장 장악을 위한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을 펼치고 있다. * 온라인 쇼핑에 월평균 20만 7200원 지출 소비자들은 온라인쇼핑몰을 통해 1회 평균 6만 3500원, 월평균 20만 72..